[머니 플라자] 대우증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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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대우증권은 업계 최초로 중국.인도 주식에 투자하는 '친디아(Chindia) 혼합형 펀드'를 판매한다. 전체 자산의 30%를 중국과 인도 주식 시장에, 나머지 70%는 국내 채권에 투자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통화선물을 활용해 해외투자에 따른 환리스크를 제거했다. 768-3509

◆삼성증권은 오는 3일까지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주가 움직임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주가연계증권(ELS) '2스타 배리어 6찬스 ELS'를 판매한다. 두 종목의 주가를 6개월마다 가입시와 비교해 하락률이 모두 10%를 초과하지 않았거나 하락했더라도 해당 기간에 10% 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8%의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기간 중 두 종목 모두 4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원금 수준의 돈을 준다.

◆조흥은행은 2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현금 인출과 물품 구입이 가능한 국내외 겸용 체크 카드인'글로벌 체크 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 조흥은행 계좌를 갖고 있는 만 18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결제계좌의 잔액 범위 내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현지 통화로 인출해 쓸 수 있다.

◆LG투자증권은 2~4일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LG굿타임주가연계Ⅱ 파생상품투자신탁 1호를 판매한다. 4개월마다 주가를 비교해 두 종목 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 이상이거나 두 종목 모두 10% 이상 상승하면 연 12%로 조기상환한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2일 금융감독원이 17개 펀드에 대한 약관을 승인했다며 이달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델리티운용은 세계 최대의 독립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국내 법인이다. 피델리티운용은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코리아주식형,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글로벌주식형, 글로벌 채권형, 글로벌 혼합형 등 4개 유형의 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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