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 … 23개 시·군 공동협력 결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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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도내 23개 지역 시장·군수는 26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영남권 주요 도시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역개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밀양이 동남권 신공항의 적지”라며 “신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300만 도민과 함께 1000만명 서명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를 최종 선정하면 대승적으로 이를 수용해 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개항할 수 있도록 개발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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