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전선야곡’ 가수 신세영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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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대표적인 한국전쟁 가요 ‘전선야곡’을 부른 가수 신세영(본명 정정수·사진)씨가 22일 오후 1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84세.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8년 ‘로맨스 항로’로 데뷔했으며 51년 ‘전선야곡’을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병원선’ ‘무영탑 사랑’ 등도 히트곡이다. 나훈아의 ‘청춘을 돌려다오’를 작곡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2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발인은 25일 . 02-2002-8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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