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현대·기아차는 2008년 시장 점유율 7.2%로 일본 혼다에 이어 6위였다. 하지만 지난해는 점유율을 10.2%로 높이며 혼다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올 5월부터는 도요타마저 넘어 4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3223대가 팔리며 캐나다 승용차 부문 5위에 오른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와 2733대로 7위를 기록한 베르나(수출명 엑센트)가 판매를 이끌었다. 기아차 쏘렌토는 994대가 팔려 판매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의 네 배가 됐다.
김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