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유산균 이용 위염 치료물질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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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이 김치 유산균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위궤양.위염 치료물질을 개발했다. 세포공학 전문 기업 쎌 바이오텍은 19일 공정공시를 통해 위염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선택적으로 없애주는 신 치료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김치 유산균에서 분리한 천연 항균활성물질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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