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무소속인 국민들 지지 받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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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테러 경고는 경제 파괴 행위."-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 미국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테러 위험이 높다고 경고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말레이시아 경제를 해치고 있다고 비난하며.

▷"겸상 외면하고 독상만 고집하다 결국 쫄쫄 굶게 생겼다."-장전형 민주당 부대변인, 지난 13일 농민대회에 대선 후보중 유일하게 불참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21일 서울의 농협 본부를 방문하려다 거부당했다며.

▷"아무 정당에도 속하지 않은 대다수 순수하고 무소속인 90%의 국민이 지지하면 당선될 것."-대선 출마를 선언한 장세동 후보, 최근 무소속 후보들의 잇따른 출마 포기를 의식한 듯 끝까지 완주하겠다며.

▷"진정으로 캐나다 정부를 위해 일하지 않는 사람이 말했을 것."-애리 플라이셔 미 백악관 대변인, 한 캐나다 관리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을 '저능아'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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