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 투자 사상 최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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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올해 3분기 주요 벤처캐피털들의 벤처투자액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KTB네트워크·산은캐피탈·한국기술투자·무한투자 등 4대 벤처캐피털의 3분기 벤처투자액은 4백7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의 57.7%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투자 가치가 높은, 수익성 있는 기업을 찾기 어려운 데다 이들의 실적 또한 저조하기 때문으로 업계는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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