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호(29·이동수패션)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퀄리파잉테스트 최종전에 출전, '제2의 최경주'를 노린다. 한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기대주인 허석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버몬트 오크밸리골프장(파72)에서 끝난 퀄리파잉 2차 테스트 마지막날 경기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언더파 2백87타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허석호는 12월 5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에서 열리는 최종전에 진출, 내년도 PGA 투어 출전권에 도전하게 됐다.
성백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