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뉴타운 전입 크게 늘어 개발 발표후 작년 3배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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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 강북 뉴타운으로 개발되는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성동구 왕십리 등의 전입 가구가 개발계획 발표 이후 지역별로 최고 세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는 뉴타운 계획이 발표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관내동 전입 가구는 2백1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가구보다 3백4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진관외동은 1백68가구로 지난해의 86가구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다. 이밖에 왕십리 뉴타운 지역인 왕십리1동은 2백55가구가 전입해 두배나 많았다.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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