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워크아웃 확대 금융기관 3곳이상서 빚 5000만원 이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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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신용회복 지원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개인 워크아웃(신용회복) 지원자격을 2단계(3개 이상 금융기관의 채무가 5천만원 이하인 신용불량자)로 넓힌다고 13일 밝혔다. 이용 희망자는 전화(02-6362-2000)나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실(www. pcrs. or. kr)을 통해 개인 워크아웃 전반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2단계 대상자는 30만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위원회는 2단계 대상자들의 접수가 끝나면 3단계(2개 이상 금융기관 채무가 1억원 이하인 신용불량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개인 워크아웃은 이달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나 신청자가 한 명뿐인 상황이다.

허귀식 기자

ksli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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