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화요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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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데이비드 위즈너 글·그림, 비룡소, 8천5백원)=글이 거의 없는 그림책. 화요일 저녁 8시 즈음, 개구리와 두꺼비들이 연잎을 타고 날아다니기 시작한다. 상상력을 발휘해 그린 그림만으로도 모든 상황을 설명해 어른이 봐도 재미있다. 개구리들은 덩치 큰 개도 혼내주고 할머니의 거실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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