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도 못버티고 교체 '준PO의 사나이'와르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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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콜드 플레이어-최원호(LG 선발투수)=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의 빛나는 호투는 꿈이었던가. 선발투수로 나와 5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안타 2개에 사사구 2개를 내주고는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원투수가 미처 몸을 풀기도 전에 무너질 줄이야.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 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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