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도의 바른 자세 찾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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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배지훈군, 아버지 친구인 화랑을 운영하는 정인식 아저씨야. 아버지로부터 네가 어려운 공대 쪽으로 진학해 훌륭한 기술자로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겠다는 결심을 전해 듣고 공학을 전공한 선배로서 박수를 쳐주고 싶다. 그래서 서울대 공대 이면우 교수가 쓴 『신사고이론20』(삶과꿈)과 『신창조론』(한국경제신문)이라는 책을 권하고 싶구나. 이 책을 가볍게 숲속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읽다보면, 네가 미래에 공학도로서 가져야 할 가치관과 자세 등이 쉽게 머릿속에 그려질 수 있다고 생각해."<부산 금정구 구서2동 정인식씨가 부산 브니엘고 3년 배지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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