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라자스탄에서 태어난 푸리는 1971년 로미오와 줄리엣식 러브스토리인 '레시마와 세라'로 인도 영화계에 데뷔했다.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첫 인도 배우로 꼽히는 그는 1984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애나 존스, 미궁의 사원(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에 대머리 악당 '몰라 람'(사진)으로 출연했었다.
맘모한 싱 인도 총리는 추도사에서 "인도 국민은 인도 영화계 뿐 아니라 세계의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