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약선음식연구회 출범식 및 전시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제천약선음식연구회(회장 박화자)는 28일 오후3시 제천시민회관 1층에서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D-50 성공기원 제천약선음식연구회 출범식과 함께 약선음식 전시회를 연다.

제천약선음식연구회는 관내 19개 약선음식전문점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천의 한방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이 연구회에는 노다지맛찜, 광수네, 대보명가, 대추나무집, 동궁, 동원가든, 바우본가, 비원, 산너울장수촌, 성현, 송어나라, 약시루, 우돈명가, 원뜰, 자연담아, 제주숯불갈비, 태정, 허브뜨락, 현대갈비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처음 “약선음식을 어떻게 현장에 접목할까?”하고 고민하다가 약초의 성미, 유의할 점, 약초의 효능 등에 대해 2008년 7월부터 제천농기센터에서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장인 차은정교수를 통해 교육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우리 연구회는 회원들간 서로 경쟁상대가 아닌 서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동반자들”이라며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시키는 것이야말로 시민으로서 우리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천향토 약선음식을 정성껏 마련해 ‘약선음식하면 제천’을 떠올리게 하고 싶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또 “이번 전시회 출품작들은 전시만을 위해 만들어진 음식이 아니라 각 회원들의 업소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는 음식들로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