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양도신 종사 열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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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원불교 양도신(법호 훈타원.본명 소숙) 종사가 12일 오전 9시15분 중앙여자원로수도원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 세수 87세, 법랍 69세.

양 종사는 18세 때 소태산 대종사를 따라 익산 원불교 총부에서 전무 출신의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동산훈련원장 등을 지냈다. 1953년엔 원불교 최고의결기관인 수위단회 수위단원으로 피선되기도 했다.

발인은 14일 오후 1시30분 전북 익산 원불교 총부 반백년기념관, 장지는 익산영모묘원. 063-85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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