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마련한 ‘퓰리처상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이 3일 10만 명을 돌파했다. 개막 44일 만이다. 10만 번째 관람객인 조용규(43·광주광역시 용산동)씨가 이날 주최 측이 선물한 도록·포스터·머그잔 등 기념상품 세트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전은 1942년부터 2010년까지 퓰리처상을 수상한 보도사진 145점을 전시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목요일·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이달 29일까지 계속된다.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