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모닝, 쏘나타 추월 … 날개 단 경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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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기아자동차 모닝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8758대가 팔려 같은 회사의 중형차 K5(1만105대)에 이어 승용차 판매 2위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델인 YF쏘나타는 그간 지켜온 1위 자리를 6월 K5에 내준 데 이어 7월엔 모닝에도 밀리며 3위(8469대)로 내려앉았다. GM대우의 경차 마티즈는 성장세가 더 가파르다. 지난달 5046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달의 3.7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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