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안게임>요트:한국 金5개 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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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한국 요트가 경기 종료 하루 전인 8일 무더기로 다섯개의 금메달을 확보했다.

남자 470급에 출전한 김대영-정성안(여수시청)조와 레이저급의 김호곤(대구도시개발공사)은 11레이스 중 9레이스만 끝낸 8일 남은 레이스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자 420급의 박종우(강릉시청)-이동우(해운대구청)조는 10레이스까지 순점수 14점으로 태국(26득점)을 크게 앞섰고 엔터프라이즈급의 전주현-정권(광주일반)조 역시 금메달이 결정됐다.

전날까지 인도의 몽기아와 접전을 벌였던 진홍철(해운대구청)은 이날 벌인 8,9,10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달려 금메달 시상식만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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