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美 감독 강영만씨 빅베어영화제 관객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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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영만 감독이 네번째 장편영화 '비누 아가씨(Soap Girl)'로 지난달 15일 막을 내린 빅베어 국제영화제의 아시아 아메리칸 쇼케이스 부문에서 베스트 필름 관객상을 차지했다.

'비누 아가씨'는 내년 2월 7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1993년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미국으로 유학한 강감독은 뉴욕 뉴스쿨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한 뒤 97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다.

다큐멘터리 '헤이티 노예 어린이들'로 자메리칸 영화제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을, 휴스턴 영화제에서 은상을 받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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