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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허브, 조기유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봉사 캠프 열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유학상담 전문기관 유학허브의 청소년 유학생 봉사단 34명, 인솔교사 7명 등 총 41명이 참가한 봉사캠프 ‘2010 마주잡은 손’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제천 금장학원 세하의 집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마주잡은 손’은, 유학전문기관인 유학허브가, 후원하고 있는 지체장애인 시설인 금장학원과 협력하여 2007년부터 매해 여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봉사체험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이하여 일시 귀국하는 유학생들이, 금장학원 세하의 집에서 생활하는 지체장애인들을 도우며 서로 마음을 나누고 배려와 봉사를 배우도록 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유학생들이 직접 계획과 준비단계부터 함께 하면서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이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세하의 집 시설들의 벗겨진 페인트를 덧칠하고 야생화 묘목을 심고 화단을 정비하는 등의 시설 보수와, 어린 아동들의 학습 지도, 중증장애인의 산책 도우미 등으로, 세하의 집 친구들에게 있어 도움의 손길이 시급하던 일들이었다.

이 행사를 총괄 진행한 유학허브의 임태경 대리는,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마치 여행을 온 듯 나태해질 수도 있지만, 조금 고되더라도 몸을 먼저 단련하고 긴장시킴으로써 더욱 건강한 봉사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저녁식사시간에는, 봉사단 학생들과 장애 아동들이 함께 하는 야외 삼겹살 파티가 있었다. 학생들은 텃밭에서 바로 딴 싱싱한 채소에 직접 구운 삼겹살을 넣은 푸짐한 쌈을 짝꿍 아동에게 먹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 7시30분. 행사는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이날 장기자랑에서는, 봉사단 학생들이 준비한 노래, 악기연주와 꽁트, 세하의집 아동들이 준비한 수화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각 팀에서 댄스에 일가견이 있는 학생들이 총출동하여 유학허브 대 세하의집 즉석 댄스베틀이 열리기도 했다. 그리고, 영어에세이로 이 날의 일과를 정리하며 첫날을 마감했다.

이튿날은 미국명문대출신의 선배들과 함께 전날의 에세이를 리뷰하는 시간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또한, 장애아동들과 함께 하는 전통문화체험 ‘투호’, ‘짚공예’, ‘떡메치기’ 등도 진행되었는데, 함께 떡메를 내리치고, 짚을 꼬아 인형을 만드는 놀이의 시간은, 봉사자와 장애인이 아닌 장난을 좋아하는 동년배 친구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2010년 팀장을 맡은 이혁진(19세, St. Mary Ryken’s High School)군은,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장애아동들과 함께 어울리며, 몸이 불편한가 그렇지 않은가의 차이가 있을 뿐 우리는 모두 똑같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면서 "함께 하는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무척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마주잡은손’ 봉사캠프를 주최함은 물론 매해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는 정성희 대표((주)유학허브 http://www.uhakhub.com/)는, 낯선 환경에서 조기유학이라는 도전의 삶을 뜨겁게 살고 있는 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짧은 방학을, 단순한 휴식이 아닌, 가치 있고 보람차며 삶에 열정을 더할 수 있는 훌륭한 경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이 뜻 깊은 자리를 해마다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 ㈜유학허브 02-508-3434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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