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前 예보 전무 재경위,국감 증인 채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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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19일 성원건설에 대한 화의 인가 및 채무조정 과정을 규명하기 위해 이형택(李亨澤)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재경위는 또 전윤수(田潤洙) 성원건설 대표와 이강록 전 대한종금 파산관재인, 이완식 전 서울지법 제2파산부 판사, 유윤산 안진회계법인 전무 등을 관련 증인으로 채택했다. 재경위는 다음달 1일 예보에 대한 감사에서 이들을 상대로 김대중 대통령 차남 홍업(弘業)씨의 개입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나현철 기자

tigerac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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