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변소정씨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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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탤런트 변소정(32)씨가 다음달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종합 프로모션 업체 '필인'의 이사인 정재열(33)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1993년 한 탤런트의 약혼식 때 처음 만나 10년째 사귀고 있다.

신접살림은 정재열씨가 살고 있는 서울 구의동 아파트에 차릴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KBS 2TV 아침드라마 '색소폰과 찹쌀떡'이 끝나는 11월께 떠난다.

邊씨는 90년 MBC 탤런트 공채 19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90년대 중반까지 '두려움없는 사랑' '유심초' '딸부잣집' 등으로 인기를 누리다 어머니의 와병과 별세로 브라운관을 떠났다가 2000년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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