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세 카드로 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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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오는 16일부터 서울시 지방세를 삼성카드와 LG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3일 "이들 카드사가 수수료 없이 지방세 결제를 해주기로 시와 협약을 맺었다"며 "다른 신용카드 회사에서도 곧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지방세 납부가 곧 주요 카드사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민들은 각 구청 수납창구를 이용하거나 시·구 홈페이지 또는 시 인터넷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으로 접속해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낼 수 있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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