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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곳 없나요 … 오토캠핑 있지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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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오토캠핑장에서는 캐러반 등을 이용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휠라이프 제공]

캠핑캐러반. 이제 더 이상 선진 외국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동해시 망상 오토캠핑장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전용 캠핑장으로 조성된 곳이다. 2002년 제64회 세계캠핑캐러바닝대회가 이곳에서 열렸고, 2011년 한국캠핑캐러바닝연맹이 주관하는 ‘그린 월드 캠핑캐라바닝 대장정’도 이 곳에서 열린다.

망상 오토캠핑장은 자동차 전용 캠핑장을 비롯해 캐러반을 이용해 숙박과 취사를 해결할 수 있는 캐러반캠핑장, 통나무로 만든 캐빈하우스, 예쁜 빌리지인 아메리칸 코티지, 음료와 차 등을 마실 수 있는 곳 등 다양한 형태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캐러반이나 캠핑카가 없는 캠퍼도 코티지나 캠핑 트레일러를 빌려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망상 오토캠핑장에는 동해시와 굿위크엔드, 휠라이프 등이 80대의 캐러반을 운영하고 있다. 동해시가 운영하는 캐러반은 성수기(7~8월)에는 11만원이며 비수기는 주중 4만4000원, 주말 6만6000원이다. 망상 오토캠핑리조트(www.campingkorea.or.kr, 033-534-3110)에서 예약할 수 있다. 휠라이프(www.feelife.co.kr, 033- 534-3560)와 굿위크엔드(www.egoodweekend.com)가 운영하는 캐러반은 성수기(8월 19일까지) 12만5000~1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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