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는 지금 골프대전 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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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우량고객의 확보 및 관리를 위해 활발한 골프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PGA, LPGA 등에서 한국선수들의 선전이 계속되면서 국내 리그에 대한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도 커졌고, 국내 금융사들의 후원규모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

지난 2010년 6월에 진행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4억원)은 지난해보다 총상금 1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1만명의 고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금융사들은 프로 선수들의 대회후원 뿐 아니라, 우량고객들에 대한 전문적인 골프 클리닉에도 적극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001년부터 매년 10월 한경 골프박람회에 자사 부스를 설치하고, 세계적으로 명성높은 골프 아카데미 잭 니클라우스 아카데미와 제휴를 통해 우수고객에게 1:1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부스에 타이거 우즈가 사용한다는 VI 스크린 골프 분석시스템을 사용해 1:1 원포인트 레슨의 효과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잭 니클라우스 골프 아카데미 워커힐점에 우수고객을 초빙해 원포인트 레슨을 시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 VIP마케팅을 담당하는 마케팅부 황경태부장은 “프로 선수들의 대회 후원뿐 아니라 우수고객들을 직접 만나 혜택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골프행사에 대한 금융사 주고객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좀더 다양하고 충실한 행사와 접목시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의:마케팅부(768-7651)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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