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외압" 대령 3년형 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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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차기전투기(FX) 사업과 관련, 외압설을 주장했던 조주형(50·공사 23기)대령에게 징역 3년형이 선고됐으며 김대욱(金大郁)공군참모총장이 관할관 확인 과정에서 30여년간 군에 헌신한 공로를 감안,1년6개월로 감형했다. 공군본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김성두 준장)은 10일 군사기밀 누설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뇌물)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대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3년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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