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사군도 공동개발 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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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중국과 베트남은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난사(南沙) 군도 인근 해역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해역의 공동 개발 문제 등에 대해 외교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우둥 베트남 외무부 차관을 각각 단장으로 한 양국 대표단은 27~28일 이틀간 베이징(北京)에서 제11차 국경선 회담을 열고 남중국해 공동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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