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0.25%P 인상 … 출구전략 시작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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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기준금리를 연 2.0%에서 2.25%로 올렸다. 17개월 만의 인상이다. 통화정책 부문의 출구전략이 시장의 예상보다 앞당겨진 셈이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성장과 물가 전망을 고려할 때 지금이 금리를 올릴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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