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브리프] '연말에 선물 챙겨야 할 사람' 직장상사가 가족·연인 앞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3면

연말을 맞아 가족이나 친척보다 직장상사에게 선물하겠다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포털 잡링크가 28일 직장인 1237명에게 연말 선물을 줄 대상을 물은 결과 응답자 중 33.4%가 '직장상사'를 꼽았다. 그 다음은 가족 및 친지(30.7%)와 연인(16.5%) 의 순이었다.

인크루트 측은 "직장인들이 가족보다 직장 상사를 우선 챙기겠다는 것은 그만큼 직장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선물 비용으로는 10만원 이내(33.5%)가 가장 많았고 15만~20만원(24.3%), 10만~15만원(20.2%) 등이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