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대단지 30평형대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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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울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는 어떤 것일까.

'남구 옥동지역 대규모 단지의 15층 이상 30~39평형(방 3개.가격 2억원대).'

울산발전연구원이 최근 울산지역 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아파트 선호도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살고 싶은 지역은 옥동이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삼산동,무거동,남목동 순이었다. 외곽지역은 범서,농소,삼남.언양,강동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지역별 주거 만족도는 남구,동구,중구,울주군,북구 순이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꼽았던 항목은 교육환경(47.7%),생활편리성(46.1%) 순이었고, 미래 주거지 선택시 최우선 고려 사항은 생활편리성(48.4%),교육환경(47.8%) 순으로 바뀌었다.

분양가격이 높더라도 주거환경이 좋은 주택을 선택하겠다는 답변도 77.2%로 나타났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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