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멋 겸비한 스니커즈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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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71면

올 여름 신발은 스니커즈가 단연 눈에 띈다. 기존의 구두와 운동화의 장점을 섞어낸 스니커즈는 20, 30 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니커즈는 스포티한 활동성과 도시적 세련미를 조합해 정장, 캐주얼 모두에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신발 소재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발전이 있었는데 바로 GORE-TEX XCRTM Footwear 가 등장한 것.

등산화나 등산복 등 야외 레저 활동을 위한 섬유소재로만 인식이 되어왔던 고어텍스가 일상 신발로 새롭게 다가오게 된 것이다. 항상 발이 뽀송뽀송하도록 신발 내의 습도와 온도를 유지시켜 신발 속의 발에 쾌적함을 느끼게한다. 굳이 사무실에서 슬리퍼로 갈아 신을 필요가 없을 만큼 발이 편안한 제품이다. GORE-TEX XCRTM 신발은 금강, 르까프, 닥스 런던 등에서 정장 및 캐주얼화, 골프화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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