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 다음날 韓日 정상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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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오는 6월 30일 일본 요코하마(橫濱)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金대통령은 방일 이틀째인 7월 1일 도쿄(東京)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와 '월드컵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며, 아키히토(明仁)일왕과도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金대통령은 이번주 월드컵 개막식 날까지 ▶일왕의 사촌인 다카마 도노미야(高円宮) 일본축구협회 명예회장 접견▶FIFA(국제축구연맹) 회장단 오찬▶월드컵 참관 특별 인사 오찬▶월드컵 참관 다국적 기업인 다과회 등 월드컵 관련 행사를 한다.

전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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