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서울 공무원 51명 파면·해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20일 본청 기획상황실에서 전국공무원노조 총파업과 관련된 14개 자치구 공무원 81명에 대한 최종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들 전원에 대한 징계조치를 확정, 각 자치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19명이 파면됐으며, 32명은 해임돼 공무원 신분이 박탈됐다. 또 정직 12명, 감봉 14명, 견책 4명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구속된 전공노 대변인 정용해씨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진술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징계심의를 연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