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문화행사 다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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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4일까지를 크리스마스 주간으로 정해 매일 오후 2~8시 지하철 역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한다.

상무역에서는 21일 오후 3~7시 중장년층을 위한 올드 팝송.통키타.오카리나 연주회가, 22일과 23일 '꼬두메'의 포크 락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24일에는 전통가요 및 한국 춤, 그룹사운드 '동맥경화' 무대 등이 펼쳐진다. 금남로4가역에선 22일 요들 송.포크 송.전통악기 연주와 하나무용단 공연이 열린다. 23일과 24일에는 굶주리는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자선공연 등이 열린다. 농성역에서는 21~23일 시립합창단.국악관현악단 등이 송년 특별공연을 하고 섹소폰.클라리넷 연주도 구경할 수 있다.

광주신세계백화점 갤러리에서는 26일까지 크리스마스를 개성있게 해석한 크리스마스 테마전 '달콤, 새콤, 쌉싸름'이 열린다. 고근호(조각).주홍(한국화)씨 부부 등 광주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062-360-1630.

광주시 서구문화센터에서는 24~26일 어린이 등을 위한 가족뮤지컬 '신데렐라'를 공연한다. '꼬까아동극단'이 동화 '신데렐라'를 각색한 뮤지컬로 '권선징악'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보여 준다. 공연은 매일 낮 12시와 오후 2시, 4시 세차례 한다. 관람료는 8000원(전화 예약 때는 6000원). 062-952-8784.

서형식.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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