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검사로 치매 예측할 수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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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치매의 임상적 증상이 나타나기 최소한 2년 전에 이를 예측할 수 있는 간단한 피부검사법이 개발되었다고 미국의 ABC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호주 멜버른대학 국립노화연구소의 자이나브 하릴 박사는 치매환자의 뇌에 영향을 미치는 독소가 온몸을 돌기 때문에 말초혈관에서도 이를 포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정 화학물질에 따른 혈관의 확장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10분이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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