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소설문학상 대상에 전경린씨 '여름휴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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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한국문인협회가 제정한 제1회 대한민국 소설문학상 대상에 전경린씨의 '여름휴가'가 선정됐다. 이 상은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10월까지 국내 문예지에 발표된 단편소설과 창작집 가운데 각 문예지 편집장의 추천을 받은 작품중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문인협 측은 "'여름휴가' 속의 세계관이 자폐적 범주에 머무르지 않고 외향적으로 작용하는 역동성을 지녔고 이야기의 서사성을 잘 운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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