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련 간부 2명 영장

서울경찰청은 25일 전국공무원노조 출범식과 관련해 연행한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소속 공무원 1백10명 중 전공련 부위원장 등 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함께 연행된 전공련 소속 대의원 16명에 대해선 계속 보완 수사키로 했으며 92명은 일단 석방했다.

경찰은 또 출범식 주동자로 알려진 전공련 위원장 차모(55)씨와 수석부위원장 정모(43)씨에 대해 출석 요구서를 발부했다.

이승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