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브리프] 일 잘해도 불안한 회사인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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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고용이 불안해지는 만큼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장인 비중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사이트인 파인드올에 따르면 1475명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3명가량이 '직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리지 않을 정도로 50~60%의 능력만 발휘한다(32.5%)와 능력의 40% 이하만 일한다(29.8%)는 응답이 62%에 달했다. 반면 90~100%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5.4%)거나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5.1%)는 응답자는 10.5%에 불과했다. 나머지 27.1%는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정도의 능력만 발휘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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