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정보화 마을 추가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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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충남도 내 10곳이 내년말까지 정보화 마을로 추가 조성된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최근 전국 79개 마을을 정보화 사업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들 마을에는 2억8000만원씩 사업비가 지원돼 내년 10월까지 마을 별 종합정보센터가 조성되는 것을 비롯, 가구 별로 컴퓨터가 보급되고 전자상거래 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끝나면 해당 마을은 도시 못지 않은 첨단 정보시스템을 갖추게 돼 농민들의 생활 수준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내에는 지난 2002년 금산 인삼약초마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2개 마을이 정보화 마을로 조성돼 있다.<표 참조>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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