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건강] 증상별 수지침 놓는 방법, 휴대전화로 서비스 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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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고려수지침이 SKT(011, 010)와 LGT(019, 010)를 통해 모바일 서비스된다.

수지침은 손의 혈자리를 눌러 증상을 해소하는 간편한 자극요법으로 시간을 절약하고,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정요법으로 자리잡아왔다. 문제는 화급하게 시술하고 싶을 때 침자리를 찾지 못한다는 점이다.

내용은 피부관리.다이어트.부부 금실.감기.생리통.금연 등 6개 대분류 아래에 세부항목이 열거돼 있다. 피부관리의 경우 10대.20대 등 세대별로, 감기는 목.코.열감기 등으로 나뉜다. 항목별로 손의 혈자리가 깜박여 지시에 따르면 된다.

예컨대 다이어트 항목에서 '음식이 먹고 싶고, 배가 고플 때'를 선택하면 침자리와 시술 시간을 알려줘 여기에 침이나 뾰족한 기구를 자극하면 된다. 011의 경우 네이트, 019는 @ez-i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내려 받으면(다운료 2000원)계속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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