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꿈의 광물’ 리튬 직접 개발 나선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8면

살데비다 프로젝트는 아르헨티나 북부 살타주(州)와 카타마르카주 경계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동쪽 지역에서 리튬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염호에서는 이미 세계 3위 리튬 생산업체인 FMC가 리튬을 생산하고 있으며, 살데비다 지역에는 탄산리튬 200만t 과 염화칼륨 900만t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물공사 컨소시엄은 우선 1500만 달러를 투입해 2012년까지 정밀 탐사작업을 벌일 예정이며, 탐사 결과를 검토해 본격 개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개발이 시행될 경우 한국은 지난해 전체 수입량(5142t)보다 많은 연 6000t의 리튬을 확보하게 된다.

최현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