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농구대잔치 4연패 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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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진상원(左)과 고려대 신제록이 리바운드 볼을 다투고 있다.[연합]

아마추어 농구 왕중왕을 가리는 2004 산업은행배 농구대잔치가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연세대는 개막전에서 이광재(26점)와 양희종(13점.11리바운드)을 앞세워 맞수 고려대에 94-88로 역전승했다.

진효준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김일두(28점)와 주태수(17점)의 득점으로 1쿼터 30-22, 2쿼터 50-48로 앞서갔으나 연세대 이광재와 전정규(18점.3점슛 4개)를 막지 못해 역전패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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