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의 투자유치 상담과 외국 기업인 등의 숙박 장소로 활용될 '게스트하우스'가 군장 국가산업단지 안에 문을 연다.
군산시는 6일 산업단지에 입주하거나 투자하려는 기업체 임직원 등이 머물면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외빈용 숙소인 게스트하우스를 소룡동 GM대우 공장 앞에 완공해 내년 초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게스트하우스는 연 건평 200여평에 2층 규모로 땅값을 포함해 총 9억원의 공사비가 들었다. 1층은 직원들이 사무실로 사용하고, 호텔식 객실 5개를 갖춘 2층은 국내외 기업체 방문객들의 숙소로 활용된다. 게스트하우스 2층에는 각종 회의.세미나 등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팩시.복사기가 놓인 갖춘 10여평의 비즈니스 공간도 설치했다.
이 게스트 하우스에는 5급 단장을 비롯해 민간인 투자.통상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투자 유치 사업단'이 상주한다.
장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