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황진산 의장(사진)에 대한 불신임안이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대전시의회는 지난달 23일 안중기 의원 등 5명이 '의장의 법령 위반' 등을 이유로 발의한 '의장 불신임안'을 정식 안건으로 처리키로 했다.
의장 불신임안은 본회의에서 의원 정수(19명)의 과반수(10명)가 찬성하면 통과된다.
불신임안은 황의장이 그 동안의 외회 관례를 무시한 채 예결위원을 임기 도중 교체했다고 일부 의원들이 주장함에 따라 발의됐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