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운전사는 정보요원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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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의 운전사가 영국 해외정보국 MI6과 관련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가 2일 보도했다. 최근 런던 경찰청은 사망 당시 다이애나비가 탄 차량의 운전사 폴 앙리가 MI6에 정보를 제공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청은 MI6 고위 관계자들을 불러 앙리가 정식 요원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돈을 받고 정보를 파는 정보원이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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