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퍼스트 이스턴 1억5000만 달러 PEF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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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교보증권이 해외 투자회사와 공동으로 한국과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투자회사(PEF)를 설립한다. 교보증권은 중국 투자 경험이 많은 홍콩의 PEF회사인 퍼스트 이스턴 그룹과 1억5000만달러 규모의 PEF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 임홍재 IB 본부장은 "7년 만기로 1차 설립 규모 총 1억5000만달러 중 국내에서 최대 4000만달러를, 나머지는 해외에서 투자받을 계획"이라며 "국내 연기금과 보험사를 대상으로 이미 상당 금액의 출자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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