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나도 사진작가

겨울나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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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씨를 틔운 땅에 대한 그리움일까. 제 잎으로 자리를 깐 겨울나무가 차가운 땅에 누웠다. 그렇게 가을이 가고 또 겨울이 온다. 긴 잠을 깨고 나면 또 봄이 오겠지.

독자 김태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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