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 직원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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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대사관 소속 짐 몰런이 24일 오후 그린 존 부근에서 총격으로 피살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살해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며 "몰런의 국무부 동료와 미국인들은 평화롭고 번영된 이라크 건설 약속을 버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의 정무직 간부 몰런은 이라크 교육부의 자문위원으로 근무해왔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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