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피아니스트 무스토넨 독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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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작곡가 겸 지휘자로도 활동 중인 핀란드 피아니스트 올리 무스토넨(34.사진)의 첫 서울 독주회. 지난 1996년에는 그는 베를린도이체심포니의 협연자로 내한했었다.

작곡가로서는 명상적인 미니멀리즘 계열의 실내악을 발표해오면서 지난해부터 헬싱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피아니스트로는 고전 뿐만 아니라 드뷔시.힌데미트.프로코피예프에 정평이 나있다. 이번 서울 연주에서는 베토벤의 소나타 제15번 '전원'.11개의 바가텔과 브람스의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등을 들려준다. 2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751-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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